원전 관련주를 주목하자, EU의 원전 녹색분류 - 보성파워텍, 두산중공업, 우리기술, 에너토크

안녕하세요.
디지털 연금술사입니다.


지난 2월 2일, EU가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두 유력 대선후보가 원전 관련하여 반대의 정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대선 결과를 보아야 원전이 힘을 받을지 알 수 있겠습니다만, EU가 그랜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한다는 소식은 우리나라 원전 산업에도 호재입니다.


그러나 2월 2일 EU의 원전 녹색분류 발표에도 국내 원전 관련 주는 호재의 크기만큼 반응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원전 관련주에 주목을 해야합니다. 원전 관련주가 아직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선 후보의 정책주로 움직이길 세력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력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때에 주가를 상승시켜 따라오지 못하게 만드니 이또한 예측일 뿐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증시 하락의 분위기에 우리나라는 LG에너지솔루션 관련하여 수급 불안정 현상도 있었기 때문에 2월 초에는 세력이 이슈와 함께 주가를 크게 움직이기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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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의 이탈은 고점에서 큰 거래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원전 관련주를 보면 고점의 위치가 아니며 거래량도 크게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력들이 아직 존재하며, 상승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원전 관련주 보성파워텍의 일봉 차트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은 세계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나, 탈 원전 정책으로 인해 기술적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원전 관련 회사의 매출을 보면 탈 원전 정책 이후 매출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원전을 친화경 에너지로 분류하는 분위기인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원전 기술 수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회사의 규모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목해 볼 만한 원전 관련 종목으로는 보성파워텍, 두산중공업, 우리기술, 에너토크가 있습니다. 각 종목에 대한 분석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다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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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이 글을 쓰고 종목들을 하나씩 분석하고 있었는데 오늘 원전 관련주가 힘들 바로 받고 있네요. 한 발 늦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에너토크는 상한가 가까이 갔군요. 또 한번 세력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않은 때에 움직여 아쉬움과 당황스러움을 선사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