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1 주식투자에서 숏(short)과 공매도의 관계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가 물었다. "숏이 뭐야? 공매도 치는 건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숏과 공매도는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용어이다. 숏(short)은 주가가 하락 시 이익이 나는 투자 방식을 의미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게 되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렸던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자 행위이다. 즉, 공매도라는 행위가 숏이라는 투자 방식을 활용한 것이다. 또한 공매도는 영어로 short selling이다. 영어 단어에서도 숏과 공매도의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다. Short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이 나는) + Selling (파는 행위) 숏과 공매도가 용어의 범주가 어떻게 다른지 감이 오는가? 숏(short)의 .. 2020. 9. 16. 이전 1 다음